피시앤칩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그란(Raglan)에서 세프 경험 2023.01.21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뉴질랜드에서 2년 간의 유학 생활] - 피시앤칩스 샵에서 인터뷰 피시앤칩스 샵에서 인터뷰 이날도 일찍이 저녁을 챙기고 동네 한 바퀴 산책에 나섰다. 늘 다니던 산책 코스가 아니라 반대편 동네로 가보기로 했다. 어디로 가든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고 석양이 지어가는 hasim2002.tistory.com 지난 이야기에 이어 라그란(Raglan) 피시앤칩스 샵에서 본격적으로 세프로 경험한 시간을 풀어놓으련다. 일을 시작해 보니 내 포지션은 파트 타임제(part time)로 휴가 간 직원이나 사정이 있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 대신 일하는 자리였다. 전문적인 용어로 우리는 이것을 '땜빵'이라 부른다. 일하는 시간이 매일 규칙적이지 않고 그날그날 스케줄.. 더보기 피시앤칩스 샵에서 인터뷰 이날도 일찍이 저녁을 챙기고 동네 한 바퀴 산책에 나섰다. 늘 다니던 산책 코스가 아니라 반대편 동네로 가보기로 했다. 어디로 가든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고 석양이 지어가는 하늘은 열두 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형형색색의 흔적을 남겨 놓았다. 구인광고 걷다 보니 지난번 피시앤칩스를 테이크아웃했던 가게를 스쳐 지나가게 되었다. 마감 시간이 되었는지(뉴질랜드 샵은 일찍 문을 닫는다. 큰 시내가 아니면 보통 5시부터 문을 닫기 시작한다.) 가게는 텅 비어 있었고 직원들은 청소 중이었다. 경력자 모집 갑자기 내 안구가 게눈이 되어 시야가 확장되면서 무언가가 나의 시선을 끌어당겨 가던 길을 멈추게 하였다. 가게 창문에 '경력자 모집'이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대문짝 하게 보인다. 바로 그 순간.. 더보기 Raglan(라그란)에서 경험한 키위들 시민의식 남편과 나는 라그란(Raglan)에서 여름방학을 꽉 채워 보냈다. 우리는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저녁 먹고 석양이 질 때쯤 매일 해변 주위를 산책 겸 운동을 했다. 왜냐면,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피부암 환자가 제일 많다고 한다. 백인들의 피부가 약하기도 하지만 태양이 너무 강렬해서 장시간 노출하면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Raglan Fish' shop- Fish and Chips 라그란(Raglan)에 서핑으로 유명한 해변만큼 알려진 가게가 있다. 'Raglan Fish' 가게로 '피시 앤 칩스'로 유명세가 있는 음식점이었다. 부둣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테이크아웃고객들이 많다. 이 가게가 유명해진 것은 직접 잡은 생선을 가게에서 바로 손질해서 신선한 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때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