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떼쓰는 어른 인간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스트레스와 도전에 직면하며 심리적인 압력을 겪게 된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심리적 방어기제를 개발하고 활용하여 마음의 안정과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행동화의 시작 '행동화'는 방어기제 중 하나이다. 행동화는 우리가 어떤 위험이나 갈등이 있을 때 자신을 보호하고 대응하기 위해 취하는 행동의 집합이다. 이는 우리의 생존과 안전을 보호하고, 우리가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말을 못 하는 아기들은 울고, 떼쓰는 행동을 하면서 자신의 욕구와 갈등을 표현하고 해소한다. '행동화'라는 방어기제는 주로 갓난 아이나 말을 못 하는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보이며 그들이 쓰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유일하게 우는 것이나 떼쓰는 것으로으로 자신의 불만이나 .. 더보기 일석삼조? 오늘은 일주일 중 소확행의 하이라이트인 아이패드 드로잉이 있는 날! 사진 한 장 놓고 지인과 한 주간에 있었던 대화를 나누면서 드로잉을 하다 보면 정해진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간다. 일석삼조의 시간이다! 수다도 떨고 그림도 한 장 건지고 뭔가 답답했거나 꼬였던 것들이 대화 중에 풀어지는 경험도 한다. 오늘은 수박 먹는 아이를 그렸는데 지인이 "여태껏 그린 것 중에 비율도 맞고 완성도도 높고 잘 그렸다"는 칭찬을 했다. 칭찬은 마음을 up 하게 하는 능력이 있다. 매주 조금씩 늘어나는 드로잉 실력을 보는 기쁨이 꽤 크다. 아래 그림은 지인이 색을 바꾸고 수정을 해 주었다. 또 다른 느낌이 난다 색깔 하나 바꾼 것에 이렇게 큰 차이가 나다니!!! 마법을 부린 것 같다. 더보기 무기력, 안녕~~~~ 인생은 변화무쌍이고 파란만장한 여정이다. 무기력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정서적인 상태로, 삶의 흥미와 동기를 상실하고 의욕과 에너지를 잃는 것을 의미한다. 무기력은 우울증, 스트레스, 감정적 충격, 목표의 부재 등과 관련될 수 있다. 방치하게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의욕저하의 상태로 살아가게 된다. 무기력한 삶 나는 오랫동안 무기력한 삶을 살아왔다. 지인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깜짝 놀란다 "네가?" 사전에 약속이라도 하듯이 모두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과 반응을 똑같이 보인다. 주변인들이 보는 나는, 늘 도전하고 열정 있는 사람으로 비추었기 때문에 그들의 반응은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또한 나는 목표지향적 사람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이루고자 애쓰는 사람이다. 거기에서 나의 존재를 확.. 더보기 비내리는 양재천 풍경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격주마다 지인을 만나는데 하필이면 비가 온다! 비 오는 것은 좋지만 비 오는 날 돌아다니는 것은 싫다. 고민하다 길을 나섰다. 아~~~ 비 오는 날의 양재천의 풍경은 생각보다 아름다웠고 근사했다. 연신 지인과 함께 감탄을 하면서 그 풍광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진 찍는 것도 찍히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를 홀딱 맞으면서 연신 카메라를 눌렀다. 드문 드문 지나가는 사람들, 쉴 새 없이 떨어지는 빗방울, 살랑살랑 불어대는 바람, 나뭇잎에 대롱대롱 매달린 보석들, 지인과 걸으면서 오손도손 나누는 이야기들,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꽃들이 베푼 향연!!!! 아~~~~~~~ 뛰쳐나오기를 잘했다! 비 오는 양재천을 거니기를 정말 잘했다! 혼자였으면 감히 시도.. 더보기 미소의 강한 힘 적당히 기분 좋게 감성을 건드리는 빗소리와 클래식한 음악이 내 영혼을 기쁨으로 충만하게 채워주는 느낌을 받는다. 참, 감사한 하루이다. 매주 토요일 격주로 지인과 만난다. 빗줄기가 점점 거칠어져서 '약속을 미루어야 하나' 하고 고민 중에 있는데 지인이 문자를 보냈다. "비가 주춤하면 비 내리는 양재천을 걷고 아니면 향 좋은 카페에 들어가요~" 역시, 긍정의 아이콘인 그녀답다! 그녀를 떠올리면 입꼬리가 귀에까지 닿을 정도로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의 미소를 갖고 있는 그녀! 세상살이로 마음이 심하게 구겨졌을 때 그녀를 만나면 마음이 다림질한 것처럼 깨끗하게 펴진다. 비 오는 날은 웬만하면 무거운 엉덩이를 들지 않고 싸돌아다니지 않는 나! 그런 나를 밖으로 나오게 한 힘은 그.. 더보기 매주 금요일의 소확행 오늘은 줌으로 아이패드 드로잉 수업이 있는 날이다. 지인과 두런두런 한 주간의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면서 드로잉을 하다 보면 어느새 뚝딱하고 그림 하나가 나온다. 똑같은 사진을 가지고 그리는데 결과물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늘 지인의 그림이 부럽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그럴 때면 지인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제가 3년 먼저 그렸잖아요~" "저도 잘 그리는 그림은 아니죠~" 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그러면서 언제나 그녀는 내가 그린 그림을 칭찬해 준다. 매번 기법을 가르쳐줘도 그다음 주는 까맣게 잊고 처음 배우는 사람처럼 코스프레하는 나를 인내심을 가지고 봐줘서 미안하고 고맙다. 드로잉은 소확행이자 힐링이다~~~ 더보기 자기 충족적 예언: 성공과 행복을 위한 내면의 힘 인간은 많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자기 충족적 예언'의 힘이다. 자기 충족적 예언은 내가 믿는 것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을 높여주는 아름다운 심리 도구이다. 이는 우리의 생각과 신념이 우리가 행동하는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자기 충족적 예언이란?자기 충족적 예언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믿음을 갖는지에 따라 현실을 형성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내부적인 프로그래밍을 통해 현실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한다. 이 때문에 우리의 생각과 신념이 우리의 행동과 결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자기 충족적 예언은 이러한 원리에 기반하여 내부적인 성공, 행복, 건강에 대한 믿음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매일 "나는 능력 있.. 더보기 '그래도'인 그 사랑 네가 나를 떠나가도 그래도 나는 너를 떠나지 않으며 네가 나를 버려도 그래도 나는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네가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그래도 나는 너를 용서하리라 네가 지은 죄 많으나 그래도 나는 너를 용서하리라 네가 천하고 미련하나 그래도 나는 너를 받으리라. 네가 천하고 미련하나 그래도 나는 너를 받으리라 작사 송명희 작곡 신상우 사랑마저도 오염된 세상 속에서 오직 신만이 할 수 있는 '그래도'인 그 사랑!! 오늘 아침에 노래 한 곡이 내 잠든 영혼을 흔든다. https://www.youtube.com/watch?v=eHKMbEi41pc 더보기 35kg의 털을 뒤집어 쓰고 ...... 양은 인간에게 순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 동물이다. 초식동물인 양은 시력도 약하고 자신을 보호할 아무 신체적 무기도 갖고 있지 않아 전적으로 목자의 돌봄이 필요하다. 양은 평소에 큰 뉴스거리를 만들지 못하지만, 2년 전에 호주에서 엄청난 털을 가진 양의 영상이 소개되자 폭발적으로 소셜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양 한 마리가 몇 년 전에 멜버른에서 북쪽으로 60km 떨어진 곳에서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 시민은 빅토리아 주 랜스필드 근처에 있는 에드가의 미션 농장 보호소에(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을 구조하는 곳), 연락했고 구조대원들은 그 양을 구조하고 돌보았다. 구조대원인 Edgar의 MIssion Farm Sanctuary의 커뮤니케이션 관리자.. 더보기 주말, 양재천 풍경 창문을 여니 상쾌한 바람에 나뭇잎들이 춤을 추고 아침 햇살은 주인 허락도 없이 방 안으로 쳐 들어와 분위기를 환하게 바꾼다. 행복한 주말 아침이다! 음.... 이럴 때는 무조건 밖으로 뛰쳐나가야 한다. 오후에 지인과 함께 카페에서 만나 실컷 이바구 떤 후 양재천으로 장소를 옮겼다. 적당히 불어오는 상쾌한 바람, 구름에 살짝 가리어진 해, 붐비지 않는 인파, 들판에서 이제 막 피워 오르기 시작한 관상용 양개비와 이름 모를 들꽃들, 바람 따라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초록과 연둣빛의 나뭇잎과 풀잎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지인! 걷기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조합이다. 주말의 양재천 풍경은 마치 사진 속에서 본 프랑스 센 강의 풍경 같다는 생각이 든 것은 왜일까? 낭만스럽다고 느껴서일까? 아님 여유롭게 보..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산책하면서 만난 풍경들 푸르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어디를 가든지 초록빛을 볼 수 있다. 공기마저도 초록, 연둣빛으로 물들여놓은 거 같다. 우리나라 자연도 아름답지만 아웃도어와 자연이 아름답기로 꼽히는 뉴질랜드의 자연도 빼놓을 수 없다. 뉴질랜드를 생각하면 온 대지를 덮은 초록빛깔이 먼저 내 기억을 점령하고 있다. 오늘은 '척추교정' 받으러 가는 날이었다. 여느 날 보다 치료 강도가 세서 무지 아팠다. 비명이 튀어나오려는 것을 겨우 참았다. 치료사가 "매일 빠른 걸음으로 걷기 운동을 하라" 한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치료만 받아서는 낫기가 어렵단다. 나는 현재 강남의 번화가 뒤, 빌라촌에 살고 있다. 당최 걸을만한 공간이 없다. 골목, 골목까지 차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쉴 새 없이 각양각색의 차들과 오토바이들이.. 더보기 어버이날 오늘은 어버이날! 아침에 불현듯 생각났다. 양가에 챙겨야 할 어른들이 계셔서 남편과 함께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시어머니와 점심 식사, 시고모님 내외분과 오후에 차 한잔, 용인에서 동작구로 이동해서 친정어머니, 오빠, 둘째 아이와 함께 저녁 식사! 작은 아이는 오늘이 '어버이날'인 줄도 몰랐단다ㅠㅠ 나도 어버이인데 누가 챙겨주지? ㅠㅠ 쉬는 날인데도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인 작은 아들을 위해 식사 후, "괜찮다"라고 손사래 치는데 강제적으로(?) 집까지 데려다줬다. 덕분에 아이 집에 들어가서 잠시 대화할 시간이 있어 감사! 자식 노릇, 부모 노릇 하느라 바쁘네~~~ 나는 평소에 효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굳이 이렇게 '날'을 정해서 '전 국민적 행사로 이어져야 하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2 다음